'포화 속으로' 이재한 감독이 3D 영화 제작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19일 오후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에서 영화 '포화 속으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현장 공개가 열렸다. 배우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세트장에서 전투 신 촬영을 마친 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재한 감독은 3D 작업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확정은 아니지만 전투 장면으로 국한될 것 같지만 3D 작업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개봉 이후에 3D 영화 상영관에서 개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이재한 감독은 "이번 영화를 작업하면서 전쟁영화의 걸작들을 다시 보게 됐고, 저에게 감성적으로 생소하지 않았다"며 "전쟁 이야기가 극적이고 현실감 있으며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소재인 것 같다"고 전했다.
'포화 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전쟁 한복판에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실화를 담았다. 6월 개봉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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