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구르믈' '아이언맨2' 모두 봐주길"

김건우 기자  |  2010.03.23 12:39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이준익 감독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와 맞붙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숙명대학교 숙명아트센터에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 제작 영화사 아침&타이거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은 "'아이언맨2'와 대결은 의도한 게 아니다"며 "후반작업 등을 한 뒤 개봉날짜를 결정했는데 우연히 '아이언맨2'와 붙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언맨2'와 '구르믈을 버서난 달처럼'을 관객들이 모두 볼 것이라 생각한다"며 "역할이 영화관객들이 극장을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16세기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을 배경으로 평등 세상을 꿈꾸는 검객, 왕족 출신의 반란군, 세도가의 서자, 기생 신분의 네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4월 2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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