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美그린글로브 아시아스타 10인 선정

전형화 기자  |  2010.03.25 07:19

월드스타 비가 2010그린글로브 영화시상식에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시아 스타 10인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23일(오후) 미국 LA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 앤 스위츠에서 열린 그린글로브 시상식에서 비는 '그레이 아나토미'의 산드라 오와 함께 할리우드 아시아 스타 10인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외국영화상 부문 중 올해의 아시아 문화 대상과 최우수 외국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해 3개 부문을 석권했다.

그린글로브 영화시상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문제에 대한 자각에서 시작됐으며, 레드카펫뿐 아니라 그린카펫을 사용하며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연과 100개 부문이 넘는 시상이 일반인의 투표로 이루어진다.

아카데미아 파운데이션과 애너하임 대학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 시상식의 올해 주제는 "아시아 영화"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아시아 영화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마더'와 '박쥐'가 최우수 외국영화상 후보에 올랐을 뿐더러 한국영화와 감독, 연예인이 총 6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병헌과 최민식은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외국남자배우 10인에 선정됐으며, 김윤진과 김혜수는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외국여자배우 10인에 뽑혔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본상 중 하나인 최우수외국문화영화상과 최우수외국영화상, 최우수외국드라마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최우수외국감독상까지 수상, '마더'는 총 4개 부문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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