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팝스타 에이머리, 25일 '엠넷라디오' 깜짝 출연

미국 팝스타 에이머리가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엠넷미디어 '엠넷 라디오'에 깜짝 출연한다.

25일 엠넷미디어 측에 따르면 에이머리가 '엠넷 라디오'를 통해 한국 팬들을 직접 찾는다.

에이머리는 이날 '엠넷 라디오'에 함께 게스트로 초대된 데니안, 손호영, 2AM 진운, 카라의 지영과 함께 한국 방문에 대한 솔직한 느낌과 한국 가수들과의 음악 작업 소감, 그리고 그녀의 최근 근황까지 생생하게 전할 생각이다.

또 오후 8시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 출연이후 진행될 에이머리의 팬 미팅 현장도 ‘엠넷 라디오’를 통해 첫 공개한다. 팬 미팅은 손호영의 누나 손정민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에이머리는 총 2곡을 팬들 앞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엠넷 라디오' 연출을 맡고 있는 안소연PD는 “에이머리의 '엠넷 라디오' 출연은 그녀의 내한 소식만을 단편적으로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음악을 이해하고 공감 할 수 특별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지난 2002년 ‘올 하이 해브(All I Have)’로 데뷔한 에이머리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가수다. 지난 2007년 세븐과의 공동 작업에 이어 최근 국내 여성 아이돌 그룹 포미닛과 듀엣곡 ‘허드뎀 올(Heard’ EM All)'을 불러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