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故최진영 빈소서 '오열'..엄정화는 아직 몰라

김수진 기자  |  2010.03.29 16:56

29일 오후 자신의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고 최진영(40)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평소 누나인 고 최진실과 절친한 연예인인 이영자가 오열했다.

이영자는 이날 오후 고 최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이영자와 함께 평소 고 최진실을 비롯한 고 최진영과 친분관계가 있는 엄정화는 아직까지 비보를 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엄정화가 오늘 오후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 촬영에 임한다"면서 "이로인해 아직 비보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 4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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