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영이 누나인 고 최진실 곁에 묻힐지 관심이 모인다.
29일 최진영은 탤런트 고 최진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약 1년 6개월 만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최진영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몸을 맨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이에 고 최진영이 평소 그리워하던 누나 최진실 곁으로 안치되지 않을까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고 최진영은 최근까지도 지인들에게 누나가 그립다고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 최진실은 경기도 양평의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다. 최진영은 바쁜 시간 중에도 최진실의 묘역을 잦은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진영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측근은 "고인의 장례가 3일 장으로 조촐히 가족장으로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인의 장지는 30일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갑산공원 측은 최근 최진영의 방문에 대해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일일이 방문객을 체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진영의 방문 사실을 확인하기는 힘들다"며 "시간이 날 때 마다 묘역을 찾았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최진영의 안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가족들에게 특별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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