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12일 북미 6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마더'는 28일까지 평균 2145달러, 누적 21만 5191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35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 50위에, 둘째 주 41위에 오른 데 이어 셋째 주 35위까지 수직상승한 것. '마더'는 3주차 주말에 8만 1508달러를 벌어들였다. 수익률은 둘 째 주에 비해 무려 53.2%가 늘었다. 둘째 주 수익률이 48.3% 늘었던 것을 고려하면 3주차에 더 많은 수익을 올린 것.
스크린수도 19개가 증가했다. 개봉작 대부분이 수익률이 하락한 데 비해 '마더'는 이례적이다. '마더'는 미국 개봉 후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편 '마더'는 22일 홍콩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그린글로브에서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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