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김민종…故최진영 마지막길 외롭지 않다

이수현 기자  |  2010.03.30 22:14
임창정, 김민종, 강현수, 조성모, 정민, 임창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밤이 깊도록 고(故) 최진영의 빈소에는 조문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후 10시 배우 이재룡이, 9시 40분께에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최진영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에 앞서 오후 9시 20분께에는 임하룡, 김민종, 김보성이 함께 장례식장을 찾았다.

오후 9시 10분께에는 생전 고인의 누나 고 최진실과 절친했던 방송인 홍석천이 빈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모두 굳은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임하룡은 고 최진영을 떠나보낸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서둘러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생전 고인과 돈독한 우정을 나눴던 가수 조성모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 외에도 최준용, 김부선, 정민, 강현수, 김수미, 이상아, 션 정혜영 부부, 양정아, 이의정, 성동일, 오승현, 한석준 KBS 아나운서 등이 이날 빈소를 찾았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난 29일 오후에는 고인의 누나 고 최진실과 절친했던 이영자, 이소라, 엄정화를 비롯해 노주현, 빽가, 민영원, 김효진-유지태 커플, 손현주, 이휘재, 조연우, 홍경민, 김종국, 김성민 등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고 최진실과 이혼한 조성민 또한 고인이 사망소식이 전해진 직후 빈소를 방문했으며 생전 고인과 깊은 친분을 나눴던 김승현은 빈소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한편 고 최진영은 지난 29일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는 31일 오전 8시 발인해 경기도 성남시립승화원에서 화장장으로 장례를 치른 뒤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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