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영 모친, 화장하자 끝내 실신

성남(경기)=문완식 기자,   |  2010.03.31 12:57
고 최진영의 모친 정옥숙씨가 고인의 관을 붙잡고 오열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고 최진영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내는 충격에 끝내 실신했다.

고 최진영의 모친 정옥숙씨는 31일 오전 12시 30분께 고인의 화장이 시작된 직후 오열 끝에 정신을 잃고 실신했다.

쓰러진 정씨는 관계자의 등에 업혀 화장장 밖으로 긴급히 옮겨졌으며,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모 연예인의 밴 차량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정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발인한 최진영의 시신은 모교 한양대에 들러 위령제 후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성남시립승화원에서 도착했다,

고인의 관은 김보성, 박재훈 등 동료 연예인들에 의해 운구돼 화장장으로 이동했다.

관을 뒤따르는 고인의 모친 정옥숙씨는 "진영아, 진영아"를 외치며 오열,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시신은 15번 화장장으로 이동, 낮 12시 20분께부터 화장이 진행 중이다.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누나 고 최진실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