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학미 "데뷔무대, 모든 기량 다 못펼쳐 아쉽다"

이수현 기자  |  2010.04.12 11:26
길학미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출신 길학미가 데뷔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길학미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곡 '슈퍼 소울' 무대를 선보였다.

길학미는 데뷔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각종 연예게시판을 통해 "강렬한 눈빛과 춤사위를 선보이면서도 안정된 보컬로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길학미는 12일 소속사를 통해 "데뷔 무대라 너무 떨렸다"며 "모든 기량을 다 펼쳐보이지 못해 아쉽다. 다음 무대에서는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길학미는 지난 3월 25일 데뷔 음반을 발표했다. 작곡가 박근태, 롤러코스터의 지누, KBS 2TV '꽃보다 남자'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오준성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들이 작품자로 참여해 완성도 있는 음반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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