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걸그룹 최초 데뷔전 화장품모델 발탁

여성 4인조 씨스타(SISTAR)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데뷔 전 화장품 브랜드 모델 발탁과 뷰티화보 촬영을 해 눈길을 끈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씨스타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슈에무라의 프리썸머시즌 모델로 발탁됐다"며 "이에 슈에무라와 패션잡지 쎄씨가 공동 기획한 쎄씨 5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씨스타는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데뷔 전 뛰어난 보컬 색으로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특히 후부(FUBU)와의 데뷔 화보 공개 직후 각종 포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슈에무라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이번 화보에서 씨스타는 도도하면서도 순수한 요정 같은 느낌을 표정과 몸짓으로 완벽하게 연출, 역시 '엣지돌'이라는 칭찬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슈에무라 홍보담당 김잔디 과장은 씨스타 소속사를 통해 "쎄씨가 과거 전지현, 임수정, 한지민 등 유명 스타들을 발굴해 스타로 키워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온 만큼, 이번 작업이 신인 걸그룹 씨스타가 스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깨끗한 캔버스에 아름다운 컬러를 입히듯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씨스타는 내달 5월 데뷔 예정으로 이이 대부분의 녹음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