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자신의 단독콘서트를 담은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의 극장 개봉에 맞춰 무대인사에 나선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샤인 어 라이트'가 개봉하는 첫 날인 이날 영등포CGV 스타리움관에서 550명의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샤인 어 라이트'가 자신의 첫 콘서트였던 만큼 이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콘서트가 극장에서 개봉되는 것을 감안하여 통상적으로 영화가 개봉될 때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나서는 것처럼 자신도 무대인사에 나서고 싶다고 해서 이런 이벤트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해다.
이번 '샤인 어 라이트' 극장상영은 콘서트 실황을 디지털 시네마로 가공, 전국 극장에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국내 최초의 얼터너티브 콘텐츠(극영화 이외의 극장 상영물)로 업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개봉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양현석 사장을 비롯한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엔지니어, CGV 측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시사를 갖고 음향을 하나하나 체크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의 '샤인 어 라이트'는 15일 서울을 비롯하여 5대 광역시와 수도권에 위치한 CGV 극장을 통해 개봉하며, 20일에는 DVD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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