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를 떠난 선미가 최근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을 치른 가운데, 문제에 원더걸스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선미는 지난 11일 경북 포항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봤다. 16일 SBSE!TV 'E! 뉴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시험 사회 과목 문제 중, GNP와 GDP를 묻는 문항의 보기에 '원더걸스가 한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이란 문구가 등장했다. 이로써 선미는 시험장에서도 원더걸스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E!뉴스코리아' 측은 "학교에서 만난 검정고시 감독관을 맡은 선생님은 시험 당시의 선미의 모습을 떠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는데도 침착하게 문제를 잘 풀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런 탈퇴 선언으로 베일에 쌓여있는 선미의 근황과 그녀의 심경고백은 오늘 오후 8시 'E!뉴스코리'를 통해 방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는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지난 2월 말 원더걸스를 떠났다. 이후 원더걸스에는 선미 대신 혜림이 새 멤버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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