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결혼 임박? 김이지 결혼식서 부케 받아

문완식 기자  |  2010.04.17 19:20
가수 왁스


가수 왁스(34, 본명 조혜리)가 17일 결혼식을 올린 김이지의 부케를 받았다.

왁스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김이지의 결혼식에 참석, 축가를 불렀다.

두 사람은 김이지가 베이비복스로 활동할 당시부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왁스는 이날 김이지의 부케를 받고 다소 부끄러운 듯 했으나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결혼적령기를 다소 넘긴 왁스가 이날 부케를 받음에 따라 곧 결혼이 임박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현장에서 일기도 했다.

앞서 가수 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김가연의 경우 며칠 지나지 않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김이지는 1년간 교제해 온 동갑내기 증권사 직원 송현석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베이비복스로 함께 활동했던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박솔미 홍경민 등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도 참석, 김이지의 앞날을 축복했다.

개그맨 정준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신랑 송씨의 연세대 건축학과 은사인 정림건축 이필훈 대표가 주례를 맡았으며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홍경민, 왁스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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