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윤은혜, '개취' 첫호흡 '시선집중'

김현록 기자  |  2010.04.23 09:19

이민호와 윤은혜의 깜짝 연인 호흡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개인의 취향' 8회에서는 윤은혜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윤은혜는 이날 전진호(이민호 분)의 옛 연인 은수 역으로 등장, 주인공 박개인(손예진 분)과 전진호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개인이 자신을 버린 옛 연인 창렬(김지석 분)에게 복수하겠다며 진호가 함께 나들이를 간 장면에서 은수가 등장했다. 옛 친구라며 둘러대는 진호에게 은수는 "친구 하지 말자고 할 때는 언제고"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다. 진호가 은수에게 "우리 이제 친구하지 말자"며 사랑을 고백하는 회상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시작하는 연인으로, 우연히 만난 옛 연인으로 잠시 호흡을 맞춘 이민호와 윤은혜는 짧은 만남에도 어울림을 과시하며 눈길을 모았다. 게시판에는 "이민호 윤은혜도 잘 어울린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은혜가 출연했던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로고가 찍힌 컵이 잠시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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