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휴대용 수트부터 막강 악당까지 UP②

[★리포트]

김건우 기자  |  2010.04.27 12:47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샘 록웰, 돈 치들(시계방향) < 사진출처=영화스틸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가 베일을 벗었다. '아이언맨2'는 2008년 개봉해 43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 이에 속편이 어떻게 업그레이드돼 관객들을 흥분시킬지 관심이 모였다.

아이언맨 vs 위플래시

아이언맨은 단순히 초능력을 간직한 히어로가 아니라 첨단 과학기술이 동원돼 만든 영웅이다. 이에 언제든지 비슷한 영웅과 악당이 등장할 수 있었다. 1편에서 아이언맨의 탄생을 그렸다면 2편은 본격적인 아이언맨의 활약상을 그린다.

2편에 아이언맨의 적은 미키 루크가 맡은 위플래시다. 무차별적으로 전기 채찍을 휘두르며 아이언맨을 위협한다. 여기에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라이벌인 저스틴 해머(샘 락웰 분)가 위플래시와 힘을 합쳐 아이언맨을 위협한다.

페퍼 포츠 vs 블랙 위도우

영화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은 토니 스타크와 그의 비서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우 분)의 로맨스였다. 항상 토니 스타크 옆에서 그의 모든 것을 도와주는 페퍼 포츠. 2편에서는 페퍼 포츠의 강력한 라이벌도 등장한다.

섹시한 매력의 블랙 위도우는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을 버리고 붉은 색으로 염색할 만큼 '아이언맨2'에 의욕을 보였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궁금증을 일으키는 그녀의 활약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다.

아이언맨에게 동료가 생겼다 '워 머신

'아이언맨2'에는 악역도 늘어난 게 아니다. 무엇보다 아이언맨 옆에서 그와 함께 활약하는 워 머신이 새롭게 등장했다. 토니 스타크의 절친한 동료인 제임스 로드(돈 치들 분)는 직접 하이테크 수트를 입고 워 머신으로 분했다. 아이언맨과 합공액션을 선보이는 모습이 '아이언맨2'의 관람포인트다.

휴대용 수트부터 초강력 수트까지, 수트 업그레이드

'아이언맨2'에서 가장 업그레이드 된 것은 수트다. 전편에서 수트의 제작과정에 공을 들였다면 이번에는 수트의 다양한 변신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번 '아이언맨2'에서는 인체공학적 맞춤 수트로 편안함 착용감과 유연성이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든 아이언맨으로 거듭날 수 있는 휴대용 수트가 기대를 모은다. 마치 트랜스포머처럼 순식간에 변신하는 아이언맨의 위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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