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신종 히어로 대거 등장 왜?

김건우 기자  |  2010.04.27 13:23

'아이언맨2'에 생소한 신종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했다. 영화 곳곳에 영화 '어벤저스'에 대한 암시를 장치한 탓이다.

27일 서울 용산CGV에서 '아이언맨2'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아이언맨2'는 2008년 430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은 '아이언맨'의 속편이다.

'아이언맨2'에는 전편에 이어 마블 엔터프라이즈에서 준비 중인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어벤저스'에 대한 암시가 등장한다. '어벤저스'는 마블에서 준비 중인 야심작.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의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전편에서는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간 뒤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비밀 조직 '쉴드'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잭슨 분)가 등장했다. 2편에서는 아이언맨을 위기에서 구출하는 조력자로 닉 퓨리가 등장한다. 전편에서는 카메오 수준이었지만 2편에서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심지어 '어벤저스 이니셔티브'라는 보고서 제목까지 공개된다.

또 마블의 또 다른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토니 스타크는 방패를 원래의 용도와 달리 사용하지만 마블의 팬들이라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다. 이는 모두 '어벤저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의문의 여비서의 정체도 사실 '어벤저스'와 관련이 높다.

한편 '아이언맨2'는 전편보다 화려한 액션으로 눈길을 끈다.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등이 출연해 영화의 화려함을 더했다. 2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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