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지난 29일 하루동안 전국 759개관에서 27만568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야 관객을 더하면 누적관객은 28만을 넘어섰다.
반면 같은 날 개봉하며 관심을 모았던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이날 하루 522개관에서 8만2586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쳐, '아이언맨2'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누적 관객은 12만8782명으로 기록됐다.
'아이언맨2'는 2008년 개봉 당시 전세계적으로 5억6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국내에서만 430만 관객을 모았던 '아이언맨'의 속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등 1편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출연하고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등 새로운 얼굴이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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