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연기 10년차, 부모님 덕에 역경 이겨내"

김지연 기자  |  2010.05.01 13:11
배우 심형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심형탁이 연기생활 10년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가족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심형탁은 오랜 무명 시절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부모가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일일 드라마 '세 자매'에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캐스팅돼 열연 중이다.

특히 데뷔 10년차에 맞은 기분 좋은 일이라 심형탁은 연신 싱글벙글 이다. 심형탁은 "2001년 데뷔했으나 어느덧 배우생활 10년 차"라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언젠가 꿈이 이뤄진다는 생각으로 일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내 입으로 그렇게 말하는 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어머니, 아버지가 안 계시다면 내 삶의 이유가 없다"며 "그 분들이 지지가 있기에 힘든 순간을 웃으며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심형탁은 최근 착실히 모은 출연료로 어머니께 국수 전문점을 차려드렸다. 그는 "부모님이 안 계시다면 이렇게 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악물고 달려온 것도 모두 부모님 호강시켜 드리려는 것이다. 두 분이 건강히 제 곁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열심히 연기할 배우 심형탁을 기대해 달라"고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