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SBS '제중원'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용우는 2일 '제중원' 공식홈페이지와 디씨인 갤러리, 다음 팬카페에 종영을 앞둔 소감을 담은 글을 올렸다.
박용우는 "'제중원'을 사랑하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리려고 글을 남깁니다"고 적었다. 경남 합천 촬영지에서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종방을 앞둔 시점에서 ‘제중원’의 ‘황정’으로 지내온 지난 시간을 회고하며 소감을 드러낸 것.
박용우는 극중 백정으로 태어나 온갖 고초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착한 심성과 의술에 대한 타고난 감각, 굳은 의지로 ‘제중원’을 대표하는 의생이 된 인물을 연기했다. 4일 종영을 앞두고 독립투사까지 1인 3역에 가까운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박용우는 드라마 ‘제중원’의 OST '한월가‘를 구설픈 목소리로 직접 불러 화제를 사기도 했다
박용우는 "이 드라마를 통해 돈으로 살 수 없는 열정과 땀의 기간이었다. ‘제중원’의 황정으로서 ‘사랑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우는 극 중 한혜진과 신분의 격차로 이루어질듯 이루어지지 못하고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오랜 시간 마음 아파했으나 해피엔딩을 앞둔 상황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