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에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이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의 결혼식 인만큼 어느 곳보다 화려한 스타들의 참석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하객 중 한 명은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다. 캐서린 스티븐슨 대사는 식이 열리기 20분 전인 4시 40분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식장에 나타났다.
장동건과 캐서린 스티븐스 대사는 2008년 핑크 리본 사랑 마라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평소 장동건의 팬이었던 스티븐스 대사는 이후 돈독한 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박중훈의 사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주례, 신승훈의 축가로 진행됐다. 소박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만큼 경건한 분위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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