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구르믈', 韓극장가 보릿고개 끝냈다

김건우 기자  |  2010.05.03 08:51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아이언맨2'(오른쪽) <사진출처=영화포스터>

국내 극장가의 보릿고개가 드디어 끝났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136만 82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160만 818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인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2일까지 누적관객 51만 1607명을 모았다.

두 영화가 개봉 첫 주에 총 210만명의 관객을 모은 것이다. 이는 지난 주(4월 23~25일)의 박스오피스 1위인 '베스트셀러'와 '타이탄'이 37만명을 모은 것에 그친데 비해 무려 6배에 달하는 수치다.

그동안 3월~4월은 국내 극장가에 보릿고개였다. 보통 3~4월의 평균 관객수는 약 800만명. 이는 5월 평균 관객수 1100만에 가까운 것과는 큰 차이가 난다.

지난해에는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이 5월에만 300만명, '7급 공무원'이 276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박쥐'도 201만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두 영화를 시작으로 5월은 줄줄이 기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칸에 초청되는 한국영화 3인방, '시'와 '하녀' '하하하'가 관객을 만난다. '글래디에이터' 콤비인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가 다시 한 번 만난 '로빈후드'도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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