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중인 배우 박상민이 아내의 법적 대리인인 양모 변호사를 고소했다.
4일 복수의 법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상민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신과 현재 이혼소송 중인 아내 한나래씨의 법적 대리인인 양 변호사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양변호사가 과도한 언론플레이로 자신의 명예가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3월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서류를 접수했다. 이에 한나래씨는 변호인 양 변호사를 통해 박상민을 폭행혐의로 맞고소했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1월9일 EBS '월드 뉴스' 진행자로 활약한 두 살 연하의 영어 전문가 한나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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