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측 "오만석 딸이 어린이날 데이트 요청"

전형화 기자  |  2010.05.06 14:33
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조안이 어린이날 오만석과 데이트를 한 데 대해 오만석의 딸이 요청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6일 조안 소속사 지티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만석의 딸이 조안을 좋아해 어린이날 공원에 함께 가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조안은 오만석과 그의 딸과 어린이날인 5일 경기도 소재의 어린이 전문 놀이터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자리에는 매니저와 코디네이터도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오만석과 조안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당시 동료 배우들과 볼링을 치러 가면서 등 핑크빛 소문이 돌았다. 조안은 연예계의 대표적 '돌싱'인 오만석과 교제하면서 그의 딸과도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안은 지난 2008년부터 교제해온 박용우와 올 초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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