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멤버들이 축구 상식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여기서 낮은 점수를 받게 되면 보기에도 민망한 표범 무늬 쫄쫄이를 입어야 하는 것. 더군다나 MC 노홍철은 "사이즈 별로 없다. 원 사이즈"라고 말해 멤버들로부터 원성을 들었다.
줄줄이 문제를 틀린 '골드미스가 간다'의 멤버들은 이 민망한 의상을 입어야 했다. 현영 양정아 박소현 이인혜 등 날씬한 몸매를 가진 멤버들은 쫄쫄이 옷을 입고도 당당하게 몸매를 과시했지만, 배가 볼록한 신봉선과 송은이는 가리느라 바빴다.
신봉선과 송은이는 결국 궁여지책으로 배 부분에 검은 천을 덧댄 변형된 표범 의상을 입고 월드 미스 팀과 축구 대결을 펼쳤다.
본 게임을 하기 전 몸 풀기 테스트에서 '골드미스가 간다' 팀은 평균 연령 8세 차가 나는 상대 팀과의 체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줄줄이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본 게임에서도 '월드 미스' 팀은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골드미스가 간다' 팀을 3대 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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