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개봉 9주차 '마더', 수입 50만달러 눈앞

임창수 기자  |  2010.05.11 09:01
<사진출처=영화 '마더'의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미국 상영 9주차에 접어들며 북미 시장 흥행수익 5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마더'는 지난 주말(7일~9일)동안 북미 20개 상영관에서 1만 808달러(약 1218만원)를 벌어들여 누적수입 49만 8160달러(약 5억 6100만원)를 기록했다.

상영관수는 지난 주말 기존 25개에서 20개로 축소 상영됐으며, 수입은 28.7% 포인트 감소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집계되지 않았다.

이제 '마더'는 흥행수입 50만 달러 고지를 향하고 있다. 고지 선점까지 2000달러가 채 남지 않아 금주 50만 달러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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