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뮤뱅' 등 지상파에선 '논란 장면' 안한다"

길혜성 기자  |  2010.05.14 14:24
이정현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이정현이 신곡 '수상한 남자' 첫 방송에서 선보인 일부 장면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정현 측이 지상파에서는 문제의 춤 동작을 선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측은 1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지금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동작은, 첫 컴백 방송이자 지상파보다는 표현이 자유로운 음악전문 케이블채널의 프로그램인 Mnet의 'M! 카운트다운'만을 위해 준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초부터 지상파에서는 이 동작을 보여줄 계획이 없었기에, 오늘(1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부터는 논란의 댄스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는 일부의 주장은 너무 비약적인 해석인 듯하다"라며 "곡의 특성상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한 것은 맞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춤 동작이 성행위를 표현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정현은 지난 13일 오후 'M! 카운트다운'을 통해 7집 타이틀곡 '수상한 남자'의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정현은 이날 무대 위에서 누워 있는 남자 댄서 위에 올라앉는 등 파격 댄스를 선보였고, 이 때문에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는 등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