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이웃집 웬수'가 주말극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24.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국가대표축구팀과 에콰도르 간 평가전 24.8%와 불과 0.4%포인트 차이다.
'이웃집 웬수'는 이와 함께 이날 방송된 주말극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SBS '인생은 아름다워'가 18.6%,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가 13.9%, KBS 1TV '거상 김만덕' 12.6%, MBC '민들레가족'이 12.4%로 뒤를 이었다.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주말 안방극장을 평정해 온 KBS 2TV '수상한 삼형제'는 이날 축구중계로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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