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닥터봉' 이후 15년 만에 김혜수와 조우한다.
한석규는 오는 6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이층의 악당'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층의 악당'은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김혜수를 낙점한 터라 두 사람은 1995년 '닥터봉' 이후 15년 만에 영화에서 만날 예정이다.
한석규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한석규씨가 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한석규씨가 미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세부 조율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손재곤과 한석규 김혜수가 함께 뭉쳐 저예산 성공 신화를 세울지 관심이 모인다. 당시 '달콤, 살벌한 연인'은 MBC와 충무로가 뭉쳐 저예산으로 영화를 제작해 200만 관객을 모았기 때문이다.
'이층의 악당' 관계자는 "영화가 6월부터 7월까지 2달 동안 적은 예산으로 촬영할 예정이다"며 "'달콤, 살벌한 연인'을 넘어서는 재미를 줄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