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막을 내린 공연에 대한 평과 공연장을 찾았던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6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딱 이틀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6개월 동안 진행된 공연을 하며 지친 듯 "이틀만 자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먼저 쫑 파티장을 빠져 나와서 집에 왔다"며 "너무 많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 오늘의 이 마음이 혹시라도 날아 갈까봐"며 아쉬운 듯 말했다.
"그냥 집처럼 오붓하고 편안했던 그 요람 같은 무대"라며 6개월간의 공연을 평했다. "재상이 때문에 6개월 동안 눈물 참았는데 오늘 좀 눈이 흐려졌다"며 감동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거듭 "6개월 동안 감사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김장훈은 싸이와 함께 6개월 동안 진행한 공연 '완타치'의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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