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3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시'가 그리스에 추가 판매됐다.
18일 오전 (주)유니코리아문예투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그리스의 아마 필름(Ama Film)에 판매됐다. 이로써 시는 기존 스페인과 대만, 구 유고슬라비아에 이어 그리스까지 총 4개국에 수출됐다.
'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마켓 스크리닝 당시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미국의 키노, 소니 클래식, IFC 등도 구매 의사를 보였다.
제작사 측은 19일 프레스 시사 후 리뷰가 나오면 리뷰를 중시하는 외국시장에서 추가 구매 의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윤정희 등을 인터뷰하려는 외신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