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준호 "닉쿤은 태국에서 왕자님"

김수진 기자  |  2010.05.19 15:41
2PM멤버 닉쿤 ⓒ임성균 tjdrbs23@
남자 아이돌 2PM멤버 준호가 동료 배우인 닉쿤의 태국 현지 인기에 대해 공개했다.

2PM 준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태국에서 닉쿤이 왕자님 같은 대우를 받는다"고 밝혔다.

준호는 "닉쿤과 태국에 공연을 가면 공항에서 국빈대우를 받고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자신들만을 위한 차가 준비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태국에선 닉쿤 한 마디면 한 밤중에 수영장도 열린다"면서 "태국 호텔은 오후 10시 이후면 모든 부대시설이 문을 닫지만 닉쿤이 전화를 해서 '우리 멤버들이 수영을 하고 싶어 하는데 문을 좀 열어줄 수 있냐'고 하면 호텔 측에서 바로 수영장 문을 열어준다"고 밝혔다.

준호는 또 이자리에서 "닉쿤이 태국에서 인기가 너무 많아 기가 죽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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