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주간지 'OK!매거진'이 2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판매되는 호에서 영화 '트와일라잇'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24)이 크리스틴 스튜어트(20)에게 청혼했다고 대서특필했다. 팬들은 '해리포터' 부부에 이은 '트와일라잇' 부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결혼해 달라"며 반지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OK!매거진'은 측근의 말을 인용, "로버트가 청혼했다. 언젠가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측근은 "로버트가 크리스틴에게 여생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틴 외 그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로버트는 크리스틴이 완벽한 아내가 될 것을 알고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OK!매거진'은 로버트 패틴슨이 밴쿠버로 촬영을 떠난 크리스틴을 지나치게 그리워 해 크리스틴이 불같이 화를 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로버트가 크리스틴의 분노를 걱정한 끝에 청혼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13일 로버트의 생일에 둘은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고, 크리스틴은 그에게 애플사(社)의 아이패드(iPAD)와 약 6000달러(한화 약 700만원)짜리 1960년대 마틴 어쿠스틱 기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2일 'OK!매거진'은 로버트 패틴슨이 지난 6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고도 보도해 크리스틴의 임신설이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 관계자는 이를 부인했다.
앞서 영화 ‘해리포터’의 지니 위즐리 역의 보니 라이트(19)와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의 제이미 캠벨 바우어(22)가 결혼할 예정으로 알려져 ‘해리포터’ 부부의 탄생이 화제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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