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이하 검프) 가 수목극 2위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검프'는 12.9%(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한 11.1%에 비해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검프'의 최종회로 인우(박시후 분)가 끝내 마상태(최정우 분)의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가야했던 아버지의 명예를 찾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혜리(김소연 분)과 인우가 잠시 멀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두 사람이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행복한 결말로 '검프'는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개인의 취향'은 11.1%, KBS 2TV '신데렐라 언니'는 1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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