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당분간 '무릎부상' 준수 제외 5명 활동

JYP "당분간 쉬면서 회복에 집중"

문완식 기자  |  2010.05.21 19:23
20일 목발을 짚고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 준수 ⓒ임성균 기자


6인조 남자아이돌그룹 2PM이 무릎부상을 당한 준수를 제외하고 당분간 5인체제로 활동한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준수가 무릎부상을 입고도 활동을 지속,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1일부터 당분간 그룹 활동에서 빠지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준수의 활동 복귀 시점은 회복 경과를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신곡 '위드 아웃 유'로 컴백한 2PM은 준수를 제외한 5명의 멤버가 당분간 활동할 전망이다.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오른 준수는 21일 KBS 2TV '뮤직뱅크'무대에는 오르지 않았다.

한편 준수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가 직후 심한 무릎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후송됐다.

준수는 그러나 이후 3주 가까이 반깁스를 하고 무대에 오르는 등 투혼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20일 목발을 짚고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 준수 ⓒ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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