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하녀' 제치고 연휴 첫날 1위

임창수 기자  |  2010.05.22 10:38
<사진출처=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포스터>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연휴 첫 날 '하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21일부터 22일 오전 4시 30분까지 전국 568개 상영관에서 32만 97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는 44만 4738명을 기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으로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제이 바루첼 분)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우정을 그렸다.

2위를 기록한 '하녀'는 같은 기간 동안 19만 598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 수 143만 5182명을 기록해 150만 관객 동원을 목전에 뒀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와 같은 날 개봉한 박중훈, 정유미 주연의 '내 깡패 같은 애인'은 같은 기간 8만 80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수 12만 449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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