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다른분들 무대 설때 제이름 외치지 마세요"

길혜성 기자  |  2010.05.24 09:11
재범 ⓒ사진=유동일 기자

2PM의 전 멤버 재범이 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팬들에 정중한 부탁을 했다.

재범은 24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다른 분들 무대 설 때 제 이름 외치지 마시고, 제가 무대 서면 그때 외쳐 주세요~^ㅠ^ "란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드림콘서트에서 2PM이 무대에 올랐을 때 일부 팬들이 "박재범! 박재범!"을 연호, 논란이 인 직후 올려진 글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재범은 이날 유튜브에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란 글도 올렸으며 트위터에는 "믿어요, 걱정 마세요"란 메시지도 남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재범의 국내 컴백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일고 있다. 재범은 미국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한국 촬영을 위해 6월 초 방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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