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스크린 데뷔.. 김혜수·한석규와 호흡

김현록 기자  |  2010.05.24 18:21
유키스의 동호 ⓒ임성균 기자

그룹 유키스의 막내 동호가 한석규, 김혜수 주연의 영화 '이층의 악당에 전격 캐스팅 됐다.

24일 소속사에 따르면 동호는 '이층의 악당'에서 주인공 김혜수의 딸이 다니는 학교의 최고 인기 얼짱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다.

동호는 그 동안 가수로서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동호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층의 악당'은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4년만에 내놓는 신작.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PPP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았으며, 한석규, 김혜수가 1995년 개봉한 영화 '닥터봉' 이후 약 15년만에 콤비를 이루는 작품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오는 6월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2010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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