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곽지균 감독을 추모했다.
심 대표는 27일 새벽 "곽 감독과 함께 했던 사람들, 영화인들도 생각보다 안 온 것에 좀 놀랐다"며 "씁쓸한 마음으로 집에 왔다"는 글을 남겼다.
26일 자정께에는 "곽지균 감독님 상가집에 왔다"며 "강수연, 안성기, 정보석, 그리고 그와 함께 했던 사람들과 함께 있다"고 전했다.
"곽지균 감독님, 내내 영화말곤 모르던 착한 분, 죄송해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이라며 추모하기도 했다.
고 곽지균 감독은 영화 '겨울나그네', '젊은날의 초상' 등 수많은 수작을 남겼다. 25일 자살한지 열흘쯤 되는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고향인 대전광역시에 빈소가 차려졌으면 27일 오전 발인이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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