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한국 감독들의 영화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1492 픽쳐스 방한 기자 간담회에서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10년 간 본 영화중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도 굉장히 인상깊었다"며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괴물'의 경우에는 '죠스'에 버금간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하며 '괴물' 이후 '마더'와 같은 영화에 도전한 봉준호 감독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1492픽쳐스의 '나홀로 집에',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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