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9월28일 현역입대 영장

대학원 재학사유로 연기

문완식 기자  |  2010.05.28 14:52
비 ⓒ사진=임성균 기자


톱스타 비(28ㆍ본명 정지훈)가 오는 9월 28일자로 현역 입대 영장을 받았다. 하지만 대학원 재학을 사유로 입영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9월 28일 입영하라는 입대영장을 받았다. 비는 신체검사에서 1등급을 받아 현역 입영 대상이다.

비는 그러나 대학원 재학사유로 입영을 연기 신청원을 제출했고 병무청은 이를 받아 들였다. 사유는 학업을 이유로 한 연기다.

현행 병역법은 대학이나 대학원 재학 시 만 28세까지 입대 연기가 가능하다. 비는 1982년 6월 25일 생으로 아직 만 28세가 되지 않았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비는 오는 9월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도망자'에 출연이 확정됐다. 비는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관계로, 이번 드라마 촬영과는 무관하게 대학원 재학 사유로 적법하게 입연 연기가 가능하게 됐다. 비는 늦어도 내년에는 군대에 입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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