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미인아'로 '뮤뱅' 2주 연속 1위

문완식 기자  |  2010.05.28 19:04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새 음반 타이틀곡 '미인아'로, 1위 경쟁 후보였던 원더걸스의 '2DT'를 제치고 K-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지난 14일 '뮤직뱅크'로 컴백한 이후 일주일 만인 21일 첫 정상에 오른데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시원과 신동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소속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신동은 '뱃살 퍼포먼스'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는 13인조이지만 이번에는 10명이서 정규 4집을 녹음했으며, 활동도 할 예정이다. 강인은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고 기범은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며, 한경은 현재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과 갈등 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세 멤버도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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