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 '2PM'의 전 리더 박재범(23)이 자신의 트위터에 30일 오후7시(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시간으로는 31일 오전11시에 무대에 오른다.
박재범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공연장에서 보자"라며 글을 게재했다. 또 이날 새벽에도 "공연이 내일인데 안무를 지금 배우다니. 그래도 좋은 공연이 될 테니 내일 모두 보러오라"고도 당부했다. 28일에도 "연습, 연습, 연습"이라고 게재한 바 있다.
박재범은 앞서 8일 공연 기획사 '디펜스 프로덕션(Defense Production)'의 홍보 영상에서 "공연에 와달라"고 직접 밝히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박재범은 비보이그룹 A.O.M(Art of Movement) 소속으로 한국계 래퍼 덤파운디드(Dumbfoundead), 케로 원(Kero One), 엠와이케이(MYK), 도끼(Dok2) 등과 함께 미국 시애틀 쇼박스에서 공연한다.
한편 박재범은 트위터를 개설한 18일 팬클럽 이름을 공모하기도 했다. 30일 '비욘드 더 톱'(Beyond the Top), '범블비'(Bumblebee), '제이이펙트'(JayEffect), '제이워커스'(JayWalkers) 등 후보에 오른 4개명을 발표했다.
한국시간 31일 오전 현재 8만3000명이 투표했다. '범블비'가 3만1000여 표를 얻어 1위, '제이이펙트'가 2만6000여 표를 얻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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