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연예인 최초 예능국 PD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신정환은 1일 낮 12시 30분 목동 방송회관 5층에서 열린 E!TV '신정환 PD의 예능제작국'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상파도 아니고 케이블인데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하다. 2회부터는 새로 안영미를 작가로 영입했다"며 "오늘 녹화부터 2회 촬영인데 열심히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사실 나는 1회하고 안하려고 했다. 내 이름이 걸린 프로그램으로 기사가 나오니까 심지어 우리 부모님도 전화와서 'PD시험 언제 봤냐'고 물어봤다"며 "부담이 너무 많이 된다. 그래서 안영미 작가를 영입했는데, 앞으로 부담 느낄 때마다 한 명씩 영입하겠다. 탁재훈도 작가로 한 번 써도 될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신정환 PD의 예능제작국'은 신정환이 직접 PD를 맡아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편집까지 관여하는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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