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붐 복무 직찍 공개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6.01 13:50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연예병사)에서 군복무 중인 방송인 붐(28, 본명 이민호)의 모습이 오랜만에 공개됐다.

ⓒ 다음 텔레비존

네티즌 길창주 씨는 지난달 30일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군 생활 중인 붐 직접 봤어요'란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직접 찍은 사진 10장을 게재했다.

길 씨는 "지난 29일 부사관 임관식에 참석했었는데 깔고 앉을 신문지를 나눠주는 붐을 봤다"며 "일일이 악수도 다 해주고 착한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군복 차림의 붐이 시민들에게 신문지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방송활동 때보다 다소 마른 모습이지만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다운 늠름함이 돋보인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붐의 입담이 그리워" "빨리 제대했으면 좋겠어요" "많이 홀쭉해졌다" 등 댓글을 달며 반색하고 있다.

한편 붐은 지난해 10월 29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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