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스크린 도전작 '걸파이브' 공개

임창수 기자  |  2010.06.01 14:5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주노의 스크린 도전작 '걸파이브'(감독각본 최재훈 제작 에이치앤비픽처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 영화 '걸파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걸파이브'는 다섯 명의 불량소녀들이 걸그룹 데뷔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영화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43)의 출연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행사는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소개와 기자간담회, 포토타임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영화 속 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시놉시스가 공개됐다.

제작사 대표이자 영화 '걸파이브'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최재훈 감독은 "이주노 씨는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가수"라며 "함께 영화를 찍게 된 것으로 꿈을 이룬 셈"이라고 밝혔다.

주연을 맡은 신예 남보라는 최재훈 감독에 대해 "의지가 굳건하신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잘 따라가면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섯 소녀를 걸 그룹으로 탄생시키는 제작자 역을 맡은 이주노는 "극중 인물의 설정이 내가 겪어왔던 삶과 밀접하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걸파이브'는 다섯 명의 불량소녀들이 걸 그룹으로 데뷔하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렸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의 출연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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