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남자 아이돌그룹 2PM이 원더걸스의 첫 미국 콘서트 투어 지원을 위해 3일 오전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준수는 부상 때문에, 택연은 드라마 종영 파티 참석으로 인해 이날 2PM의 미국행에 함께 하지 못했다.
3일 오전 2PM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준수는 부상을 입은 무릎이 아직 완전 회복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번에는 미국에 가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준수는 지난 5월 초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반깁스를 하고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선보였지만, 지난 5월 23일 SBS '인기가요' 때부터는 아예 무대에 서지 못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택연은 오늘(3일) 끝날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종영 파티 뒤, 홀로 미국행에 올라 이미 떠난 4명의 멤버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4일(현지시간 기준)부터 30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첫 전미 단독 콘서트 투어에 돌입할 예덩이다. 원더걸스와 같은 소속사인 2PM은 원더걸스의 첫 단독 미국 콘서트의 첫 공연부터 9회까지 오프닝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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