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한석규가 한 집에? '이층의 악당' 크랭크인

임창수 기자  |  2010.06.09 14:12

배우 김혜수와 한석규가 한 집에 둥지를 틀었다.

9일 (주)싸이더스FNH에 따르면 영화 '이층의 악당'은 김혜수, 한석규로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3일 첫 촬영을 가졌다.

첫 촬영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연주(김혜수 분)의 집 2층에 소설가 창인(한석규 분)이 이사 들어오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촬영 첫날 임에도 불구하고 손재곤 감독과 한석규, 김혜수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이층의 악당'은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의 차기작으로 여중생 딸과 함께 살아가는 까칠한 독설가 연주의 집에 수상한 소설가 창인이 세들어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올해 하반기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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