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맞아?'..코요태 컴백무대서 카리스마 작렬

길혜성 기자  |  2010.06.11 18:47


'순수 어리바리'의 대명사 김종민이 무대 위에서는 너무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혼성 3인조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간판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 10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리턴'을 선보였다 .

병역의무를 마친 뒤 코요태란 이름으로 처음으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선 김종민은 이날 '무대 위에서 사뭇 진지한 표정을 선보이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김종민은 이날 짧은 머리를 하고 검은 민소매 옷을 입은 채 무대에 등장, 역동적인 춤도 선보였다. '리턴'의 콘셉트에 충실하기 위해서였다. '리턴'은 박근태가 작곡하고 주영훈이 노랫말을 쓴 강렬한 비트의 댄스곡이다.

한편 지난 1월 말 뇌종양 수술을 받은 코요태의 빽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음반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코요태는 현재 김종민과 신지 2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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