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촬영장 관광명소화.."일 1000명 방문"

문완식 기자  |  2010.06.15 09:05
'청춘불패' <사진=KBS>


KBS 2TV 버라이어티 '청춘불패'(연출 김호상)촬영장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리에 있는 '청춘불패' 촬영장 '아이돌촌'은 현재 일 평균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촌'은 녹화가 있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유치리 입구부터 '청춘불패' 멤버들의 모습이 새겨진 입간판이 촬영장까지 안내를 하고 있다.

인근에는 최근 나르샤 구하라 효민 선화 등 G7이 모내기한 논을 비롯해 방송에 등장하는 각종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유치(개), 푸름이(소)도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만나고 있다.

'청춘불패' 김호상PD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최근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주차장이 새로 만들어졌다"며 "홍천군 역시 '청춘불패'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는지 제작진을 방문,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청춘불패'는 '아이돌촌'을 계속 유지해, 향후 방송이 끝난 후에도 주말농장 등으로 운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춘불패'는 최근 하차한 소녀시대 유리, 써니, 포미닛 현아를 대신해 오는 18일 방송부터 f(x) 빅토리아, 애프터스쿨 주연, 뮤지컬배우 소리가 새 멤버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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